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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백질 부족 신호,머리카락 가늘어져

등록일 2017.01.31 10:0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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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손톱이 자주 부서지고 피부가 푸석하다면 평소 식습관을 살펴봐야 한다. 위 증상들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다. 일반적으로 단백질의 적정 섭취량은 연령ㆍ성별ㆍ신장ㆍ체중ㆍ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다. 미국 농무부(USDA)는 각자의 체중 ㎏당 단백질을 하루 0.8g씩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대개는 단백질을 권장량만큼 섭취하고 있지만, 만성 질환자나 입이 짧은 사람은 단백질 섭취의 부족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여성 건강 전문잡지 ‘셀프’(Self)는 '당신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나타나는 6가지 신호(sign)'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6가지 단백질 부족 증상을 제시했다. 단백질 섭취 부족을 알리는 6가지 신호는 다음과 같다.

1. 단백질 음식을 몸이 원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 몸이 알아서 단백질을 갈구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 스테이크, 닭가슴살 샌드위치, 렌틸콩 수프 등이 당긴다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체의 신호다.

2. 당이 높은 음식을 찾는다.
3대 영양소 중 단백질ㆍ지방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된다.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면 음식이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돼 혈당을 상승시킨다.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설탕을 더욱 갈망하게 된다. 설탕을 유난히 찾는다면 식사에서 단백질의 비율이 낮다는 뜻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한다면 음식이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 변화가 서서히 일어난다.

3.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모발은 대부분 단백질(특히 케라틴)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신체가 모발 성장 등 필요성이 적은 일에는 단백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4. 손톱ㆍ피부가 약해진다.
단백질은 손톱ㆍ피부와 같은 세포 성장에 필수적이다.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손톱이 약해지고 피부가 잘 벗겨진다. 단백질 결핍은 발진 등 다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5. 몸이 자주 피곤하거나 쇠약해진다.
신체가 튼튼한 면역 시스템을 갖추려면 단백질이 필수적이다. 단백질을 부족하면 면역력이 차츰 약해져 부가적인 병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유지되면 몸의 에너지와 힘이 떨어진다. 신체 에너지와 힘의 감소는 단백질 섭취 부족 외에 전반적인 식사 상태ㆍ수면ㆍ스트레스ㆍ신체 활동 부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이 부족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관심을 가질만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 식품으론 지방이 적은 소고기 외에 달걀ㆍ콩ㆍ닭고기 등이 꼽힌다.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1-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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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1-31 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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