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요가강사가 추천하는 가슴 볼륨업 동작으로는 '양손 모아 팔 꼬며 팔꿈치 들어올리기'다.
대표적인 가슴 볼륨을 살리는 동작 중 하나가 양팔을 빈틈없이 붙여 위로 올리는 것이다. 가슴을 제대로 모아주는 동작이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동작은 응용 동작으로 볼 수 있다.
1.
양발을 가운데로 모아 앉아 오른쪽 팔을 위로해서 양팔을 꼰다.
2.
그 상태로 양팔을 천천히 올린다.
3. 다시 천천히 내려주며 동작을 반복한다.
▲ 운동 = 박진희 요가 강사
이 동작은 가슴라인을 정돈해주고 팔뚝 살을 뺄 수 있고 척추교정과 척추기립근의 라인에도 도움이 된다. 팔의 위치는 양손을 번갈아가며 하고, 가슴과 팔에 자극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처음 앉아서 팔을 꼬았을 때, 등이 굽지 않고 복부에 힘을 주어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다. 팔을 올리면서 어깨가 과도하게 올라가지 않도록 어깨는 살짝 내리고 턱은 몸쪽으로 당긴다. 호흡 역시 올릴 때 들이마시고 내릴 때 천천히 내뱉는다. 가장 높게 올렸을 때 숨을 잠깐 멈춘 후 천천히 내뱉으며 팔을 내린다. 회수는 5회 정도 실시하며, 본인이 올릴 수 있는 높이까지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