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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내셔널 리그, 2연속 오버롤 진민호 선수!

등록일 2017.04.05 17:2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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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NESS STAR 챔피언쉽 내셔널 리그'에서 수백 여 명의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음에도 -75kg 체급 진민호 선수(sk하이닉스 소속)는 오버롤전에서 2016년에 이어 2017년 머슬 부분 미들 통합 오버롤을 차지했다.

진민호 선수는 "초대 오버롤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쁜 마음이다.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제 여자친구 김도희 선수에게 감사하고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버롤의 방어전이다 보니, 누구나 긴장할 수밖에 없다. 진민호 선수 역시 유난히 많은 심리적 부담을 느꼈고 작년 성적에 대한 기대치에 따른 압박감이 컸다고 한다. 하지만, "저를 믿고 격려해준 가까운 사람들과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긴장감과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하지만, 적당한 긴장감은 득이 되듯,부담감이 오히려 진민호 선수에게 긍정적 효과를 일으켰다.

그러나, 준비하는 기간은 쉽지가 않다. 진민호 선수는 보디빌딩을 시작하면서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새로이 맞닥뜨린 환경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었다. 이런 저를 믿어준 사람의 변함없는 격려와 내조를 통해 약해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근무지인 sk하이닉스의 수강생들의 많은 배려로 본인의 직업 뿐만 아니라 커리어도 더욱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반복해서 보냈다.

감사할 줄 아는 진민호 선수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스스로 큰 장점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며, 신체 비율적인 측면에서 하체 컨디셔닝을 살리자는 판단하게 하체에 집중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작은 상체 골격으로 하체를 살리는 전략을 세웠다. 작년보다 한 체급 내린 -75kg 체급으로 출전하여 대퇴사두근 및 대퇴이두의 매스보다는 선명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진민호 선수는 그랑프리 방어에 대한 생각으로 체중감량에 초점을 두어 이번 시즌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한다. 이를 위해 성적보다는 본인의 발전을 위해 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근육을 증량하여 체급을 올리고, 외국 대회 출전에 대한 소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물론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이 저를 더욱 도전하게끔 만든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보디빌더 진민호가 되겠다."며 보디빌더로서 소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4-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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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4-05 1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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