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농산어촌 중학생을 대상으로 레포츠 진로 체험을 위한 진로 탐색 레저 스포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석정여자중학교, 횡성중학교 200명이 참가하였으며 7월 3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회 걸쳐 열렸다.
캠프는 농산어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스포츠 복지 격차를 최소화하고 레포츠 관련 직업 체험으로 개인의 진로 비전을 작성,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 내용은 스포츠 관련 직업을 분석하고 탐색하는 잡월드, 스포츠 관련 직업의 강점을 알아보는 레포츠 월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해 보는 챌린지 월드, 미래 계획과 비전을 만들어 보는 비전 타임머신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전 타임머신은 현재 나의 모습에서 미래 자신의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여 꿈 목록을 작성하였다. 작성한 꿈 목록은 상급 학년으로 올라갔을 때 개봉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사는 곳은 시골이어서 문화적으로 낙후되어 있는데 수련원에서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