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는 날씬하지만,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하체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하체 중심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스쿼트다. 스쿼트는 기구 없이 어디서나 할 수 있어 비교적 간편한 운동이다. 그러나 스쿼트를 하면 하체가 굵어진다는 두려움에 꺼리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실제로 스쿼트를 통해 다리가 굵어지기보다 탄탄하면서 다리라인을 잘 살릴 수 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1. 스쿼트를 하고 나면 허벅지가 과도하게 두꺼워진다?
스쿼트를 하고 난 후 허벅지가 두꺼워지는 것은 근육이 성장했다고 볼 수는 없다. 원래 우리 몸은 해당부위의 근육을 운동하면 펌핑(혈액 몰림)이 있고 굵어진 상태로 유지되는 현상이 있다. 하체는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굵어진 상태이다. 하지만 이것은 근육이 생성된 것은 아니므로 다시 얇아지게 된다. 이 현상은 남자들이 팔운동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팔이 굵어졌다가 다시 얇아지게 되는 것과 같다.
2. 스쿼트를 하는 여자 중에 굵은 다리의 여성을 보았다!
직업 특성상 하체를 강하게 성장시킨 여성분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은 운동선수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이다. 중요한 건 여성 운동선수가 스쿼트만으로 하체가 굵어진 것은 아니다. 같은 스쿼트를 해도 남성만큼 무거운 중량을 활용하고, 스쿼트 이외 추가적인 하체운동을 통해 하체를 단련시킨다. 모든 운동선수가 그렇듯 뼈를 깎는 노력 끝에 만들어 낸 것이다. 미용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스쿼트 양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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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쿼트는 많은 여성에게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게 하며 다리라인과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애플힙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괜한 걱정으로 망설이지 말고 꾸준히 하여 이번 봄에는 더욱 탄력 있는 몸매를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