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체육관 오픈 아트홀에서 6월 5일, '제10회 광명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개최되었다. 광명시는 지난 경기도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기록이 있다. 보디빌딩 종목 역시 그만큼 활성화가 되어 있어, 10회를 맞는 것 역시 의미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민미송 광명시 보디빌딩협회 전무'를 만났다. 이번 전국체전 역시 광명시가 1위를 차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광명시장배'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기여했다고 한다. 앞으로, 광명시의 발전을 위하여 광명의 자랑인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배 보디빌딩 대회'가 가을에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반가운 얼굴도 만나볼 수 있었다. 먼저, 최근 뉴욕 프로쇼에 출전한 한국인 최초 BIKINI PRO 이향미 선수다. 이향미 선수는 광명시민으로서, 시합으로 많이 체력이 방전됨에도 불구하고 참가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찬조 출연하게 되었다. 이향미 선수는 뉴욕 프로쇼 출전에 대해서 '순위도 중요하지만 꿈을 키우고 있는 선수들에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BIKINI PRO 이향미 선수의 축하공연.
서세환 선수도 찬조 출연하여 대회를 빛냈다. 서세환 선수는 2014년도 광명시장배에서 일반 +90kg 체급으로 출전하여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서세환 선수를 응원하러 온 지인은 무대위에 올라서 함께 포징을 취했다. 지인은 서세환 선수에게 현재 운동을 배우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광명시장배 보디빌딩대회는 그랑프리로 이상준 선수(Y-gym 소속)가 차지하고, 미스 그랑프리로는 김나영 선수(빔휘트니스 소속)가 수상했다. 포즈상으로는 박정필 선수(에이짐휘트니스 소속)이 받았으며, 근육상으로는 정현봉 선수가 차지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서세환 선수가 지인과 함께 포징을 취하고 있다.
▲그랑프리전에 앞어 선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상준 선수 (Y-gym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