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비키니 피트니스 종목은 투피스를 착용한다.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의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뷰티바디, 스포츠 모델 등이 있다. 대회별로 어슬레틱 피지크, 보디 피트니스 등 비슷한 종목이 이름에 차별화를 두는 경우는 있지만 비슷하게 치러진다. 하지만 이번 NFC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내에 새롭게 도입된 종목이 있다. '핏모델'이다.
핏모델은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의 흐름에 따라 IFBB PRO 자격을 얻을 수 있는 IFBB 국제대회에서도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핏모델의 특징은 경기복은 비키니 피트니스와 다르게 비키니가 아닌 원피스 수영복이다. 두번째는 바닥에 닿는 길이의 이브닝 드레스를 착용하게 된다. 몸에 붙는 복장으로 근육의 양보다 전체적인 보디라인을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 선수와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여 세계적으로 유망 있는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NFC 김준수 이사는 핏모델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NFC 대회에 도입하게 된 경위는 다각화되어 가는 세계화의 피트니스 문화에 발맞추기 위해 도입 국내 선수들에게 기회부여를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적용되는 심사 기준은 근육의 상태보다는 무대매너 엔테테인먼트적인 요소 의류와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본다. 세계에서 핏모델 부문의 입지는 IFBB에 2015년 말에 새롭게 도입되어 아직까지 보안점이 많은 듯 하다고 전했다. 외국 타 단체에서 활발히 돌아가고 있어 조만간 IFBB가 장악할 것 같다고 한다. 핏모델을 통해서 선수들이 활동폭은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국위선양 새로운 종별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증폭됨으로서 변화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 국제 대회에서 핏모델은 이미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출처 : IFBB)
핏모델의 등장으로 피트니스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가 몰려오며, 국내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도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존 경기복의 변화로 스포츠웨어업체에서도 관심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