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운대 조민수 교수
NFC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을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세미나 현장에서 대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핵심 인물을 만났다. 바로, NFC를 주최하는 청운대 조민수 교수(인천보디빌딩협회 회장)를 만났다. 조민수 교수는 대회의 취지에 대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인정받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보디빌딩협회에서 이 대회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협회뿐만 아니라 다른 시 · 도 역시 국제 시합에 나갈 기회를 준비하여 선수들에게 활로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인 세미나, 룰도 바뀌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지속해서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의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보디빌딩 협회가 힘을 합쳐서 외국 대회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인천보디빌딩협회에서 주최한 작년 NFC를 통해 3명의 선수가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이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보디빌딩이 어떻게 나가야 될지 많이 고민하고, 그 선수들도 프로로 가고 싶어 하는 선수들에게 멘토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나 프로선수들이 국제대회를 출전하면서 얻은 노하우. 이 선수들이 최근의 대회를 나와서 국제대회에 맞는 포징이나 이런 것들을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가르쳐주는 매개체가 되었다. 조민수 교수는 " 워낙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으므로 선수들에게 협회가 뒤처질 수 있다. 협회들이 노력해 최신의 정보를 습득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협회가 니즈를 받아서 한 발 더 앞서나가야 한다."고 세미나의 개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과거와 달리 운동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이 대회를 출전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협회도 정통성을 유지하되 혁신과 변화가 필요할 것이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이 다같이 소통하며 다가갈 필요성을 제시했다.
다양한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대회가 국내외적으로 발전하고 트렌드가 변화하는 시대다. NFC와 같이 각 시에서 이러한 특성화를 담은 대회가 증가하고 있다. 청운대 조민수 교수의 뜻처럼 앞으로 국내 대회의 발전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