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자인 조민수 청운대 교수와 이준호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종드발리에서 열린 슈퍼링크 시즌2 NICA의 메리트 중 하나가 올림피아에 출전자격이다. 비키니 피트니스뿐만 아니라 어슬레틱 피지크 1위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올림피아행 티켓을 거머쥔 선수는 바로 이준호 선수(SS스포츠탑팀 소속)다.
이준호 선수는 2016 NFC 전국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피지크 +184cm 체급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올림피아 전, 홍콩 아놀드 클래식에 먼저 출전하게 되었다. 이준호 선수는 "이번 NICA 대회가 다른 대회와 다르게 즐기는 분위기에서 대회를 뛸 수 있어 좋았다. 원래 무대에서 흥을 누르고 진지하게 올라가는데 이번에는 즐기는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 성적까지 좋아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올림피아 준비에 대한 질문에 해외대회 경험이 적지 않아 관리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해외대회는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수 있어 비행기에서 지치지 않게 컨디션 뿐만 아니라 부종에 신경 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호 선수는 해외대회에 맞는 본인을 완벽히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슈퍼링크 시즌2 NICA대회처럼 새로운 피트니스 문화를 만들기 위한 주최 측의 노력이 보이는 대회가 증가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역량과 피트니스에 새로운 변화가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