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초입, 9월 3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제27회 서울특별시장배보디빌딩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보디빌딩협회장의 취임식 자리이기도 하여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전임회장 조관진 회장에 대해 사회자는 우리나라 보디빌딩계의 산증인이자 보디빌딩을 대한민국에 처음 만든 장본인이며 짧은 시간에 그 공을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조관진 회장의 그동안의 공을 위해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 증정식이 있었다.
이어서 배용덕 회장 명패 전달식이 있었다. 배용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보디빌딩&피트니스를 사랑하는 분이 성큼 가을이 다가온 것에 대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 대회 출전을 위해 준비하신 분들과 대회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수고의 말을 전하고 4년과 서울시보디빌딩협회를 이끈 조관진 전임 회장 및 임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떠오르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이진호 선수(대구광역시 소속)가 찬조 출연하여 무대를 빛냈다.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 앞서 거대하면서 탄탄한 몸을 선보이며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 배용덕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이뤄졌다.
▲ 서울보디빌딩협회의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며, 협회기를 높이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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