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회장배 대회의 찬조 선수로 출연한 이진호 선수
이진호 선수하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레전드 보디빌더로, 지난 9월 3일에 있었던 서울특별시장배 보디빌딩대회의 찬조 공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고중량의 거대한 머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박감과 타이트한 데피니션으로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전해져 온다. 내측광근보다 발달이 어렵다는 외측광근과 중간광근이 도드라지고, 내전근의 발달로 웬만한 성인 남성의 허리보다도 두터운 다리를 자랑한다. 이 정도 다리는 돼야 거대한 상체를 버틸 수 있다는 듯이 상체 또한 강력하다. 전국 체전을 한 달 앞둔 이진호 선수의 몸은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듯하다. 한해 최고의 보디빌딩 축제인 전국체전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선수들이 서서히 몸을 선보이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날 대회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정상급 선수의 찬조 출연으로 큰 환호와 열기로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 전국체전 준비가 거의 끝난 듯하다.
▲ 거대함에도 선명한 데피티니션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