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에 들어서면서 아침과 낮 기온이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진다. 이와 같은 일교차에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호흡기 질환 등 잔병치레하기 쉽다. 그러나 멈출 수 없는 다이어트는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감기는 '귀찮은' 병이다. 몸은 무기력해지고, 열과 기침을 동반하면 사람을 괴롭게 만든다. 이럴 때, 입맛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체지방이 아니라 체수분이 빠지는 것이다. 또한, 이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진행하면
면역력은 더 떨어져 감기가 또 다른 병을 몰고 온다. 그러므로,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식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을이 되면 습도가 낮아져 체내의 수분량도 감소한다. 이때 수분섭취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공복감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역시 환절기에 필요한 영양소다. 특히, 다이어트 시 가장 많이 섭취하게 되는 단백질이 비타민C와 만날 경우, 피로를 줄이고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물론 충분한 수면도 환절기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된다. 숙면을 10시간 이상 취할 시, 600kcal가 소모된다. 그만큼, 수면에도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물론, 이 밖에도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균형 맞춰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 경우, 조깅이나 사이클은 복장에 신경 쓰고 기온에 적응하며 땀을 흘리는 것도 좋다. 환절기 건강관리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