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를 맡은 박영재 광명시 보디빌딩회장은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광명시 보디빌딩협회에서 많이 준비했다. 오늘을 즐기시고 앞으로 지역 피트니스 클럽을 애용해주시고 보디빌딩을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빛내주신 노원예술단, 다이어트 강의를 해주실 장기식 강사님 등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라며 축제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 박영재 광명시보디빌딩협회장의 개회사
서세환 선수는 선수대표로 찬조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서세환 선수는 보디빌딩동호인과 시민들이 전통놀이 한마당과 더불어 행사가 진행된다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광명시가 시민을 위한 체육대회를 많이 하여 체육인으로서 함께 어우러져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세환 선수는 앞으로 전국체전, 미스터코리아 등을 출전할 예정이며 체중을 올리고 사이즈를 키우며 헤비급으로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헤비급으로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보디빌딩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효율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장기식 대표 (바디슬림 휘트니스)의 강연이 있었다. 장기식 대표는 KBS, MBC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소개되어 익히 명성이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살이 찌는 원인과 그에 따른 식습관 개선과 운동의 비율에 관해 설명했다. 쉬운 설명과 예시로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장기식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날씬한 것이다."라며 강연을 마쳤다.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남녀 제기차기와 팔씨름을 통해 선물이 증정되었다. 광명시 보디빌딩협회 조영길 수석부회장도 제기차기에 참가하여 시민 참가자와 1개 차이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