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8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6 아마추어 아시아 (홍콩)'이 1일 차를 마무리 지었다. 6일 저녁, 시상식이 치러졌다.
12월 6일,
클래식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및 보디피트니스 종목은 예선전에 걸쳐 현지시각 18시 15분에 결선을 치렀다. 클래식 보디빌딩에서는 -175cm 체급 오지환 선수 (부산, 매트릭스 헬스 소속)는 2위를 기록했다. 여자 피지크에서는 -163cm 체급 강순란 선수 (경북,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소속)가 TOP6에 포함되었다.
보디 피트니스에서 강세를 보였다. 보디피트니스 -163cm 체급 김선영 선수 (서울, 맥스바디스튜디오 소속)가 쇼트 클래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영 선수는 우수한 경쟁자를 제치고 1위로 호명되어 수상하자 눈물을 보이며 기쁨을 표현했다. 1일 차는 선수들의 국위선양으로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 클래식 보디빌딩 -175cm 체급 2위 오지환 선수(부산)가 웃음을 짓고 있다. (좌측)
▲ 여자 피지크 6위 강순란 선수(경북)가 포즈를 취하여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 끝)
▲ 보디 피트니스 1위 김선영 선수(가운데)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한편, IFBB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클래식 보디빌딩으로 출전한 문기호 선수(울산, 문기호 헬스클럽 소속)는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는 12월 7일 12시 45분(현지시각)에 남자 피지크, 비키니 피트니스 및 보디빌딩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18시 15분(현지시각)에 결선전이 펼쳐진다. 최종 수상결과는 저녁에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MKAYWORK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