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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7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연계사업 선보여

등록일 2016.12.09 17:4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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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대한체육회 국가보조금 예산이 2016년 대비 3.7% 증가한 3,73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체육인을 위한 지원과 혜택도 다양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체육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소위 ‘그들만의 리그’였던 리그 시스템을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THE 리그’ 사업에 2017년에 7억 원을 반영하여 새로운 개념의 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THE 리그’는 리그가 가능한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모바일 자율리그 매칭시스템이다. 리그를 통해 온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며 소통을 원할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스포츠 푸드트럭’ 사업을 통하여 소외계층과 학교운동부,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가 실제로 먹는 선수촌 식단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직접 엘리트 체육을 체험하고 건강식 맞춤형 상담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를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 후보 선수와 꿈나무 선수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후보 선수의 항공료 단가를 왕복평균 10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증액하고, 전지훈련 참여 종목도 종전의 20종목에서 22종목으로 확대된다. 무엇보다 지난 4년간 동결됐던 후보선수 훈련식비를 일인당 하루 3천원씩 증액된 3만1천원으로 책정하여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후보선수를 전담하는 전임지도자의 수당도 3년간의 동결 끝에 3% 증액하여 처우가 개선된다. 훈련식비 역시 2만3천원에서 2천원 증액되어 일인당 하루 2만5천원의 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은퇴한 체육인들에게도 혜택은 제공된다. 생활체육지도자에겐 급여인상이 이뤄지고 여성과 은퇴선수를 위한 예산 반영이 이뤄졌다. 2017년도 9월 완공과 더불어 진천선수촌에 971억원을 투입하여 선수촌 생활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급여를 인상시켜 그동안 열악했던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꾀하였다. 직장여성과 출산전후, 폐경기 여성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신규 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은퇴 후 선수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56% 증액된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체육계 전반에 걸쳐 예년보다 지원을 확대했다.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6-12-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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