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맹세란 선수 (우측)
여자 선수들은 비키니 종목에 확실히 많이 몰린다. 피지크 경우 몸을 만드는 일이 힘들고 그만큼 고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니카코리아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우먼 피지크 오버롤을 차지한 맹세란 선수를 통해 대회 준비 과정과 당시 기분에 대해 들어봤다.
맹세란 선수는 "생각지도 못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대회를 열어주신 니카코리아 김준수 대표님, 대회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바디119센터 매니저님, 팀장님께 가장 감사하다."고 전했다.
맹세란 선수는 3개월간 준비하면서 첫 대회다 보니 몸과 포징에 대한 정보와 부족한 점에 대한 걱정이 컸다. 지방을 최대한 걷어내도록 다이어트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 다른 선수들의 동영상을 보며 정보를 얻었다. 무대에 서본 경험이 없어서 포징과 무대매너에 대해 자주 보고 따라한 점이 첫 대회지만 오버롤까지 갈 수 있는 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맹세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매년 대회를 준비하며 더욱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다음 출전 대회는 5월 13일에 있는 미스터&미즈 인천 피즈크부문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