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루가
날씨가 풀리면서 실내 운동뿐만 아니라 야외 운동 및 활동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루가 등산 앱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봄 시즌 등산 코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앱을 통해 등산객은 꽃이 피는 곳, 교통 등 테마별 코스를 추천받고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코스 정보로 교통편, 일정, 난이도와 인근 봄 축제 일정 등이 제공된다. 또한 취향에 따라 근교산, 걷기길, 100대 명산 코스를 검색할 수 있다. 출발, 종료 위치나 명소를 입력하면 인기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루가 등산 앱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전국 133,000km의 등산로를 정보화해 왔다.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방문 조사 기반 등산로 정보가 지닌 정보량, 정확도, 최신성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정보는 코스 검색과 지도로 제공된다. 전국 산과 출발점별로 인기순 코스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지도는 실제 이용 빈도에 따라 인기 등산로와 일반 등산로가 구분되어 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루가 박용덕 대표는 “등산로와 걷기길은 정보화의 한계로 스마트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다”며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자연 공간의 정보화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의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