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재단은 19∼20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스키장 제설 장비 종사원 120명을 대상으로 '2017 민간 스포츠시설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스키장 구조 요원과 리프트, 제설 장비 종사원 120명을 대상으로 한 2017 민간스포츠시설 안전교육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하계 및 동계스포츠 주요 민간시설 운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 및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재난 위기 대응 절차를 알리고 국내 스키장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한다. 협회 관계자 측은 "지난 3년간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9,065건, 연평균 9천688건이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며, "해결법으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교육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민간 시설 교육 현장을 확인하여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선사항 등 종목과 대상별 맞춤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스포츠 시설 영역을 점차 넓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