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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s 초이스] 운동할 때 들으면 집중력 UP 되는 노래

등록일 2017.12.18 14:0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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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맞는 음악은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 운동 종류, 날씨, 기분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 센터 인기 아이템이 헤드셋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집중력과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듣는 노래, 개근질닷컴 기자들이 선정한 운동 필수곡 3선을 소개한다.


▲ 픽사베이 제공

■ [채's Pick] 미르 - 부숴버려

지방 혹은 근육과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운동족들이여! 경쾌하고 빠른 비트에 몸을 맡겨 보자.

미르는 국내 5인조 밴드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밴드다. 1집 13번 트랙 '부숴버려'는 일렉트로닉 기타와 베이스를 통해 도입부부터 강렬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부숴버려 더 이상 절대로 물러설 순 없어’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환골탈태(換骨奪胎)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온다.

러닝머신이나 덤벨류 등 반복적인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어느새 한계치를 돌파한 자신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 [이's Pick] 나플라 - 혼자가 편해

시끌벅적한 피트니스 센터 대신, 홀로 조용히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할 땐 나플라의 ‘혼자가 편해’를 추천한다. 

가볍게 내뱉는 나플라의 래핑과 차분한 비트가 어우러져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준다. 혼자가 편해를 듣다 보면 ‘혼자가 편해 I need to fly’를 읊조리게 되고, 몽환적이면서 일상을 들여다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른 아침 모두가 바쁘게 출근하는 시간, 혼자가 편해를 들으면서 유유자적 러닝을 해보자. 반복적이고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삶 속에서 자신을 되찾는 시간을 가져다 줄 것이다.
 
■ [권's Pick] Bill Conti - Gonna Fly Now

록키 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노래. 'Gonna Fly Now'는 실베스타 스텔론과 함께 영화 '록키'의 대명사가 됐다. 흥겹지만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익숙한 멜로디가 귓가를 즐겁게 한다.

영화 록키는 실베스타 스텔론이 록키 마르시아노의 생애를 보고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슬럼가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던 록키가 미국 독립 200주년 기념 행사에 오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담았다. 록키는 영화 속에서 결국 패하지만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 투지의 상징으로 그려졌다.

Gonna Fly Now는 쓰러지지 않는 록키의 상징성을 그대로 부각시킨다. 대회를 앞두고 동기 부여를 위해 마음을 다잡거나,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운동족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채성오 기자 (so.chae@ggjil.com)
이준영 기자 (joonyoung.lee@ggjil.com)
권순철 기자 (sc.kwon@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12-18 14:02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12-18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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