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개근질&평창 D-30]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 갈 ‘연아키즈’

등록일 2018.01.10 09:34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며 동계 올림픽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종목별 출전 선수와 훈련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개근질닷컴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종목별 대표 선수와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법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알렉산더 겜린 인스타그램

네 번째 종목은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이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을 기점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후 ‘연아키즈’(Yuna Kids)가 등장하며 많은 선수가 메달권에 진입에 가까워졌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제 2의 김연아’ 최다빈을 비롯해 ‘국민 남동생’ 차준환과 알렉산더 겜린-민유라 조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빙판 위를 수놓을 예정이다.

■ 주요 운동법 : 하체운동, 유산소운동, 밸런스 훈련

스케이트화를 신고 음악에 맞춰 빙판 위에서 고난도 기술과 연기를 선보이는 피겨스케이팅.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빙판 위에서 팽이처럼 돌고, 고난도 점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혹독한 훈련이 필요하다.


▲ 제 2의 김연아 최다빈.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근력 운동의 경우 다른 빙상 종목과 마찬가지로 하체가 중요시된다. 스쿼트와 런지를 기본으로 레그 프레스, 레그 익스텐션 등 하체 단련 운동을 통해 최적의 몸상태를 만든다. 스쿼트와 런지는 부상 위험 탓에 고중량 대신 가벼운 무게로 진행한다. 반면 머신 운동시 중량의 변화를 통해 약점을 보완한다. 예를 들어 점프 높이가 부족할 경우 레그 프레스시 중량을 늘려 빙판을 더 강하게 밀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른다.

웨이트 트레이닝 외에도 유산소 훈련을 통해 심폐지구력을 강화한다. 빙판 위에서는 지면에서 활동할 때보다 최소 3~4배의 체력이 요구된다. 짧게는 1분 30초에서 길게는 4분 정도의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하는 피겨 스케이팅은 엄청난 체력 소모가 뒤따르기에 선수들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유산소 훈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밸런스 강화를 위해 기구 필라테스, 토구 운동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극적인 뒤집기로 평창행 티켓을 획득한 국민 남동생 차준환. 대한빙상경기연맹 인스타그램

평창에서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을 포함해 5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피겨스케이팅은 2월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시작된다.


권순철 기자 (sc.kwon@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1-10 09:34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1-10 09:34:34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