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스타가 베테랑 심사위원진을 구축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왼쪽부터 이진호, 박수현, 이송이 선수. 사진=개근질닷컴, 피트니스스타 제공
26일 피트니스스타에 따르면, 5개 정규리그와 22개 지역대회의 심사위원을 모집중이다.
현재 피트니스스타는 박수현, 양재원, 이송이, 김강민 등 현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보디빌딩계 베테랑 이진호 선수의 경우 심사위원 교육을 맡았다.
박수현 선수는 2011년 미스터 창원 대회, 2016 경남도민체전 등 다양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다. 오는 4월 22일 열리는 피트니스스타 부산 대회는 선수로 참가해 머슬 종목과 클래식 보디빌딩 부문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이진호 선수의 경우 올해 피트니스스타 대회 중 머슬 종목의 심사위원 교육을 맡는다. 1994년 세계주니어대회를 시작으로 세계월드게임, 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중 한 명이다.
피트니스스타 관계자는 “대회 규모를 고려해 심사위원진을 추가 모집중”이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위촉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트니스스타는 올해 내셔널리그, 코리안리그, 퍼시픽리그, 아마추어리그, 모델 서치 등 5개정규리그와 22개 지역 대회, 총 상금 1억5,000만원이 걸린 피트니스스타 파이널 대회를 진행한다.
이준영 기자 (joonyoung.le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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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1-26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