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을 맞이하여 영국 스포츠를 서울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주한영국대사관
4월 8일(토) 오후 2시~ 6시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주한영국대사관이 주관하는 ‘스포츠 이즈 그레이트 인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스포츠'를 부재로, 다양한 영국의 스포츠를 소개하고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그레이트 캠페인(GREAT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레이트 캠페인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영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진행된다. 한국은 영국 정부가 지정한 11개의 GREAT 캠페인 우선 국가 중 하나이다. 올해 그레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port is GREAT’ 캠페인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영국의 다양한 스포츠를 한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시민들이 영국의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볼거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구, 컬링, 크리켓, 럭비, 폴로 등 영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들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부스, 영국 대표 축구팀 리버풀의 VR 체험 부스, 원포인트 레슨 등으로 현지에서 체험하듯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주한영국문화원 주관하는 리버풀대학 스포츠경영학과 수즌 민튼 교수가 함께하는 <알고 보면, 더욱 다이나믹한 영국의 스포츠 이야기> 미니토크가 열린다.
행사에 앞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많은 분들이 ‘스포츠 이즈 그레이트 인 서울을 통해 다이나믹한 영국의 스포츠를 보다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며 “특히 팀워크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는 영국의 스포츠 정신과 일상적인 스포츠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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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와 별도로 주한영국문화원은 스포츠 관련 전공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는 영국 대학들에 대한 설명회와 강의를 릴레이로 진행하는 ‘2017 영국 스포츠 위크 릴레이(UK Sports Week Relay)’를 4월 7일, 12일, 14일 3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스포츠 관련 학과로의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