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 사업단이 주체하는 ‘환경호르몬 대체물질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가?'에 관한 심포지엄이 4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한양대 제2 법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목하는 환경호르몬 관련된 연구 성과 다섯 개가 공개된다.
환경호르몬은 식품 용기가 가열될 때 유해한 환경 호르몬이 나오거나, 단순한 포장 식품 용기에서도 환경호르몬을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성분이 단순 유해가 아닌 성장기 아동 혹은 노약자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는 ‘환경호르몬 대체물질의 안전성 연구',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엄애선 교수는 ‘어린이용 캔 포장 식품에도 환경호르몬 의심물질 비스페놀 A 함유’, 한양대 생명공학부 계명찬 교수는 ‘국내 사용 영수증 등에서 환경호르몬 의심물질 비스페놀 A 검출’ 등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도 두 가지의 연구가 추가로 공개되며, 환경호르몬에 대한 법적 관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국내 환경호르몬 법적 체계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