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2017 서울푸드
지난 19일, KOTRA가 주최하는 ‘SEOUL FOOD 2017(이하 2017 서울푸드)’에 국내외 2,936개 부스 참여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진행되었다.
2,936개 부스 운영으로 국내외 참관객 수는 5만 4천여 명에 달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국내 유명 백화점 및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비롯, 해외 바이어 등 총 630여 개사가 참여했다.
‘Trends meet Tech’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는 올해 처음 진행되었다.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트렌드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식품업계 관계자 및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혁신상품’, ‘미래형 기술’, ‘시장전략’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CEO ‘패트릭 매니언’의 ‘2017 글로벌 식품 산업 TOP 10 트렌드’, 미국 ’제너럴밀스(General Mills)‘ ’올라프 그뤼스‘의 ’식품산업에서의 스타트업의 혁신' 등 식품산업에서 이루어지는 기술의 발전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미래의 식품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국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코트라 인증 프로그램인 ‘서울푸드 어워즈 2017’, ‘컬리너리 챌린지(요리경연대회)’, ‘국내 공정무역 인증 제품 소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컨설팅’, ‘할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