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5층 루비홀에서 열린 '뷰티니스 스타 어워즈 앤 애프터 파티'가 열렸다. 드레스 코드인 핑크와 화이트로 한껏 멋을 낸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회 뷰티니스 스타 대회에서 트로피와 부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진행되었다. 시상식과 함께 에프터 파티를 통해 선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김현 대표는 "머슬 톨 부분에 집계오류와 재발표, 온라인상에서 순위가 잘못 기재되어 참가자에게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메이크 오버, 머슬핏, 뷰티니스 모델 등 각 그랑프리 선수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부상으로 여자 그랑프리 선수들에겐 100만 원 상당의 비키니와 프로카드 및 프로 왕관이 수상되었다. 남자 선수들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보충제와 프로 카드 및 황금 벨트가 돌아갔다.
선수들과 함께 베스트 코치에게도 상장이 수여되었다. 메이크 오버 남자 부문에서는 5위 김주곤 선수의 코치 권이슬씨, 메이크 오버 여자 부문 2위 김단아 선수 코치 서진숙 씨에게 상장이 전달되었다. 라이징 스타 1위 오수빈 선수의 코치 이기용 씨에게도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랑프리를 수상한 머슬핏 모델 및 뷰티니스 모델은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추후 진행되는 피트니스 관련 뷰티관련 업체의 모델계약에도 우선으로 주어진다. 또한, 제2회 뷰티니스 스타 오버롤전 참가로 오버롤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다.
주최 측의 오류로 진행된 애프터 파티임에도, 선수들 모두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 선수들은 서로 다시 만나게 되어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제2회 뷰티니스 스타는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어떤 대회가 펼쳐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