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평택 팽성국제 교류센터에서 '제1회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보디빌딩으로 화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보디빌딩협회 유재복, 오수민 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국민의례에서 기존 대회와 차별점을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과 미국 국기에 대한 경례가 각각 진행되었다.
한미보디빌딩협회 이중수 회장은 대회사를 맡았다. "한국과 미국의 우애 동맹 속에 한미 피트니스 가족들의 화합과 즐거움의 경합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한미 피트니스 선수들은 그동안 훈련해온 기량을 맘껏 뽐내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이중수 한미보디빌딩협회 회장
찬조 무대에는 머슬마니아 박민우 프로가 선글라스를 끼고 무대 위에 나타났다. 웅장한 음악으로 시작하여, 이어서 트와이스의 'TT'음악에 맞춰 포징을 취했다. 귀여운 안무를 포징과 함께 잘 살려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무대에서는 한국과 미국 국적의 선수들이 한 무대에 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80kg 체급의 Kevin sabourin 선수는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세인트루이스에서 왔다. 같은 체급의 Kendall hampton 선수는 2위를 기록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이다. 두 선수는 무대를 즐기고 팬들을 위해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90kg 체급의 Jeft Robinson 선수는 이 대회를 2년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같은 -90kg 체급의 Brian Umstead 선수는 3개월간 준비하며, 주변 사람들의 나이 의심에 출전했다. +165cm 여자 피지크에서 여자 외국인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Sydny Johnson 선수는 3개월 준비하여 체급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비키니 그랑프리에는 -163cm 체급 김한나 선수(팀A 소속),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165cm 체급 Sydny Johnson 선수,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이상훈 선수(닥터짐 소속), 보디빌딩 그랑프리 +90kg 체급 김민재 선수(헬스타짐 소속)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디빌딩으로 융합되는 장이 되었다.
▲ 뜨거운 땡볕 아래에 무대를 준비하는 선수들
▲ 박민우 프로는 찬조 출연하여 TT 댄스를 포징과 함께 선보였다.
▲ 무대를 관람하는 다양한 관객들의 모습
▲ 무대를 즐기고자 출전한 Jeft Robinson 선수(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