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스터코리아 출신 헤비급 이승철 선수(지웨이 소속)가 '2017 김준호 클래식' 인터내셔널 경기에 출전했다. 이승철 선수는 명성답게 오버롤을 차지했다.
이승철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는 이야기는 보디빌딩 팬들 사이에 이미 소문처럼 퍼져있었다. 이승철 선수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셔터 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이승철 선수는 이미 지난 '2017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코리아 리그'에서 머슬 헤비통합 그랑프리에 이어 '2017 김준호 클래식'에서도 오버롤을 가져갔다.
이승철 선수는 대한보디빌딩협회를 은퇴한 후 중국 시합을 주로 출전했다. 한국 시합 출전이 적어 팬들에게 잊혀지는 듯 하여 올해 다시 국내대회 뛰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피트니스 스타에 이어, 김준호 선수를 존경하고 있어 김준호 클래식에 나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승철 선수는 이번 대회를 4개월 정도 준비하면서 탄수화물 조절을 힘든 점으로 꼽았다. "몸 상태에 따라 탄수화물 양을 조절해야 하지만 제가 아직 미숙하다."며 힘든 점을 토로했다.
다음 대회로, 그는 NICA KOREA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