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한국식품과학회(학회장 박현진 고려대 교수)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21∼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매년 여름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식품 과학기술 분야의 최근 지식과 식품산업 동향을 안내하고 학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식품 안전을 위한 식품 과학자와 식품산업의 역할’이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리키 야다 교수 등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행사엔 2.000여 명의 식품 과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초청 강연, 포스트 세션, 식품산업 관련 전시, ‘영어 논문 작성법’ 강연 등도 마련되었다.
한편 한국식품과학회는 1968년도에 창립된 이래 식품 과학에 관련된 학술적 교류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및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식품 과학이 지닌 학문적 특성상 학술과 산업계의 연계에 역점을 두고 국민 식생활의 개선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