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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평창 D-50]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는 어떻게 운동할까

등록일 2017.12.21 14:4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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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며 동계 올림픽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종목별 출전 선수와 훈련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개근질닷컴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종목별 대표 선수와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법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왼쪽부터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사진=유튜브 캡쳐, 그래픽=개근질닷컴
 
제일 첫 번째 종목은 스피드 스케이팅이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으로 불린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를 필두로 이승훈, 모태범, 김민선 등이 출전한다.
 
주요 운동법: 스쿼트, 바벨 프론트 런지, 이미테이션 슬라이딩

얇은 상체와 두터운 하체를 보유한 이상화는 단거리 선수의 이상적 몸매로 꼽힌다.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종목에 가장 적합한 몸매를 가지게 됐다. '금벅지' '강철벅지'로 표현되는 그녀의 허벅지에 관심이 집중되며 스쿼트 무게도 화제를 모았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170kg이라고 알려졌지만, 본인이 밝힌 스쿼트 무게는 120kg였다.

이상화는 스쿼트 외에도 바벨 사이드 런지, 바벨 프론트 런지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하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바벨 프론트 런지 동작시 앞 발을 높게 들어 내딛는 동작을 추가하며 스타트 기록 단축에 힘쓰는 모습이다.


▲ 이상화가 운동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상화 인스타그램 캡쳐

이상화 외에도 모태범 선수도 부활을 다짐 중이다. 8년 전 벤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치며 큰 좌절을 경험했다. 이후 슬럼프에 빠졌으나 평창올림픽을 바라보며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친 끝에 500m와 1,000m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모태범은 4년 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쓰는 모습이다. 자신의 인스타 그램을 통해 200kg을 짊어지고 스쿼트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이미테이션 슬라이딩 훈련, 벨트 훈련 등을 공개하며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 이미테이션 슬라이딩 운동중인 모태범 선수. 모태범 인스타그램 캡쳐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15개 종목·102개 경기를 진행한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길 기원한다.
 
 
권순철 기자 (sc.kwon@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12-21 14:40


 

 

권순철 (sc.kwon@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12-21 14: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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