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스타가 오픈세미나를 열고 2018년도 대회 일정을 알렸다.
▲ 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20일 피트니스스타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 빌딩 피스센터에서 '피트니스스타 X S.S.A KOREA 2018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픈세미나는 피트니스스타 관계자, 대회 참가 및 예비 선수, 스폰서 등 약 300여명의 인파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피트니스스타는 올해 내셔널, 코리안, 퍼시픽, 아마추어, 모델서치 등 5개 정규리그와 더불어 22개 지역 대회를 연다. 특히 올해는 신설종목으로 '머슬모델'과 '클래식 피지크' 부문이 추가돼 이전 대회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참여할 전망이다. WBFF 프로 정호중 선수는 이날 오픈세미나에 참석해 신설종목 관련 포즈와 노하우를 설명했다.
▲ 피트니스스타 각 지역 협회장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권순철 기자
대회 수상 규정도 공개됐다. 피트니스스타 정규리그 그랑프리는 피스 프로 타이틀을 얻게 되며, 22개 지역대회별 체급 3위권 내 선수들은 연말에 개최되는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파이널대회는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18 S.S.A(Summer Style Awards) KOREA 대회 소개가 뒤따랐다. S.S.A는 일본의 유명 배우 카네코 켄이 기획한 피트니스 대회로 피트니스스타가 국내 대회 운영을 돕는다. 이승무 WFF Mr. 유니버스 피트니스 클래스 월드챔피언이 S.S.A KOREA 대회장을 맡았다. 제1회 S.S.A 아시아 그랑프리는 오는 11월 도쿄 특설 시합장에서 열린다.
한편, 피트니스스타는 오는 3월 18일 남양주부터 10월 21일 경남까지 모든 대회의 사전 계측을 개최 1주일 전 금요일과 토요일에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채성오 기자 (so.chae@ggjil.com)
권순철 기자 (sc.kwon@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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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1-20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