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파견 계획을 확정했다.
▲ 사진=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캡쳐
30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에 김지용 선수단장 포함 144명의 선수와 경기임원 40명 및 본부임원 35명 등 7종목 15세부종목 총 219명의 선수단 파견 계획을 확정했다.
임원진의 경우 선수단 수석부단장에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부단장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종목별 선수는 빙상 33명, 스키 31명, 아이스하키 48명, 봅슬레이스켈레톤 9명, 컬링 12명, 바이애슬론 6명, 루지 5명으로 구성됐다. 총 7종목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다음달 7일 11시 강릉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달 9일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올림픽 기간 내 설날 행사를 치른다. 평창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평창에서 진행된다.
권순철 기자 (sc.kwon@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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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12-30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