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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싸커] '총알탄 사나이' 오바메양, 레그 프레스로 속력 높인다

등록일 2018.02.01 10:1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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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해외 축구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개근질닷컴은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훈련법을 통해 팀별 전력 상황과 리그 판도를 분석해 본다.<편집자 주>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피에르 오바메양'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공격수다.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후 득점에 기여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 패트릭 오바메양. 사진=오바메양 인스타그램 캡쳐

오바메양의 폭발적인 속력은 하체 근육에서 나온다. 실제로 오바메양은 꾸준한 '레그 프레스(Leg Press)' 트레이닝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고 있다. 레그 프레스는 대퇴사두근과 둔근을 강화시키는 하체 운동으로 스쿼트에 비해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적다.

머신에 앉아 엉덩이와 어깨를 밀착한 후 양발을 발 판에 대고 무릎을 펴고 굽히는 동작을 반복한다. 발의 위치에 따라 근육이 받는 자극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부위를 단련할 수 있다.
 

▲ 오바메양이 레그 프레스 동작을 반복하고 있다. 사진=오바메양 인스타그램 캡쳐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경우 순간 스피드와 가속도를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축구선수들이 레그 프레스 비중을 높인다.

오바메양의 경우 30m 달리기 기록이 3.7초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세계 최고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의 2009년 기록보다 단 0.02초 느릴 뿐이다.

더불어 오바메양은 트램폴린을 자주 활용한다. 트램폴린은 몸의 탄력을 높이고 전체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오바메양이 트램폴린을 활용해 훈련하고 있다. 영상=오바메양 인스타그램.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달리던 오바메양은 최근 알렉시스 산체스가 떠난 아스날에 둥지를 틀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입성한 오바메양은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13골 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합산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빠른 속도로 득점을 올리는 오바메양이 아르센 벵거 감독과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성오 기자 (so.chae@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2-01 10:15


 

 

채성오 (so.chae@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2-01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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