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 360도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어린이집. 사진=LG전자 제공
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넉 달간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과 학원 등 800여 곳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판매중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다. 제품 상단에 적용된 '클린부스터'를 통해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방식이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의하면, 클린부스터를 탑재하면 일반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 71% 많이 제거한다. 제거 속도도 일반 제품 대비 24% 빠르다.
현재 LG전자는 고객 필요에 따라 일시불과 렌탈 가운데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정책을 진행중이다. 공기청정기를 렌탈로 이용하는 고객들은 필터 무상 교체, 먼지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무상보증도 받을 수 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집안은 물론 교실, 요양원,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놓고 사용하기 적합하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깨끗한 실내 공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