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샤오미·여우미(샤오미 국내 총판)와 인공지능(AI) 플랫폼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와 샤오미 AI 기술을 연계해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다. 샤오미 사물인터넷(IoT) 기기군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향후 샤오미 IoT 기기에서 클로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인 여우미는 양사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인혁 네이버 총괄부사장은 "샤오미-여우미와 제휴로 클로바를 통한 IoT 환경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클로바가 이용자에게 일상생활 속 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joonyoung.le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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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2-0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