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6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10월 이 1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공적을 세운 유공자 및 체육인의 포상과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국가대표 보디빌더 강성원 선수가 백마장을 받았다.
강성원 선수는 지난 몇 년에 걸쳐 세계남자 클래식 선수권대회에서 12년도 금메달, 14년도 동메달, 15년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때, 수상한 메달로 국위선양하고 한국 보디빌딩에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백마장이 수여되었다. 강성원 선수는 처음 받아본 상이라 기분은 좋고, 주변 역시 가문의 영광이라며 축하인사를 보냈다고 한다.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인 박인비 선수와 전 피겨국가대표 김연아 선수, 유도 국가대표 출신 왕기춘 등 체육발전에 기여한 선수들과 체육인들이 참여하였고, 강성원 선수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강성원 선수는 전국체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잠시 쉬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추후 생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