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한국스포츠개발원과 공동으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2016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대표 지도자,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원, 대한체육회 직원 등 약 130여 명이 참가한다. 스포츠업계에 종사자들을 모아 국내 스포츠의과학의 발전방향과 2017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스포츠의과학은 과거 경기와 현재 스포츠가 나아가는 방향 분석을 통해 선수들 및 지도자가 이뤄야 할 목표와 방향점을 알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총 5개의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먼저, 2016 리우올림픽대회 양궁대표팀의 성공사례에 대해 김영숙 박사와 양궁 문형철 감독의 강연으로 양궁대표님 스포츠 과학 지원 및 2016 리우에 관련한 이야기를 통해 정보공유가 이뤄진다. 2016 리우올림픽 성과와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 또한, 배문정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IOC consensus에 근거한 운동선수의 질병 예방 가이드라인에 대해 들어본다. 유의동 스포츠 산업실장의 엘리트 선수를 위한 스포츠산업, 심문보 전문위원의 리프팅 훈련을 통한 스포츠 기술 전이의 긍정적 요인 분석과 김세준 정형외과 전문의의 부상예방 및 선수 재활에 관해 심도 있는 주제발표가 있을 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처럼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매년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하여 스포츠 환경변화의 추이를 전망하고 정보교류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방안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