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포고등학교 안호성 선수
2015, 2016 전국체전에서 밴텀급 1위를 차지하여 2연패를 기록한 고등부의 안호성 선수. 몸만 본다면 가히 일반부 아마추어 선수 못지않다. 현재 개포고등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인 안호성 선수의 일반부는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안호성 선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그동안 먹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으면서 체중을 늘리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웨이트는 시즌기와 똑같이 유지하면서 취미를 즐기고 있다. 안호성 선수는 정시로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일반부로 출전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계속 대회를 뛰고 싶다고 전했다.
안호성 선수는 선수로서 꿈과 목표는 확고하다.
로리 윈클라 선수와 국내에서는 스승인 강헌구 선수를 존경하며, 체급을 올려 최종적으로는 올림피아 무대에 서는 것으로 목표로 두는 보디빌더 꿈나무 다운 선수다.
안호성 선수는 아직 보디빌딩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아 생물학이나 영양학을 깊게 공부해서 몸을 더욱 잘 만들 수 있도록 본인만의 깊이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2017년에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며 일반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