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에는 비타민C가 피로회복을 돕고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에 좋다. 또한, 파인애플 줄기에 특히 다량 함유한
브로멜린 성분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소화를 돕고 조직손상 시 유발되는 통증 완화, 스포츠 상해와 같은 치료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러한 브로멜린 성분 경우 통조림과 같이 높은 온도의 가열로 인해 파괴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인애플을 식초로 활용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천연 발효로 소화에 도움이 되고 음료 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초 경우 산이기 때문에 하루 2~3잔 섭취가 적당하며 본인의 체질에 따라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식초 혹은 다이어트 간식으로 가볍게 먹는 편이 좋다. 대신, 단기간 파인애플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할 경우 결국은 요요를 일으킨다. 하지만, 닭가슴살, 소고기 등 육류와 함께 파인애플을 먹는다면 소화에도 도움이 되며 적절한 다이어트 간식이 될 수 있다.
한편, 파인애플의 성분은 살리고 섭취의 편리함을 위해 저온 오븐 방식으로 제조한 ‘자연 한입 파인애플’을 출시한 동원F&B 측은 "‘자연 한입 파인애플’ 1봉 경우, 파인애플 한 통 분량의 구연산과 비타민 B1,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한다. " 며, "수분이 마르지 않아 쫀득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낮은 온도에서 건조했으며 꼼꼼하게 두 번 말려 당도와 향이 더욱 풍부하다."고 담당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