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크 최강자로 우뚝 올라선 전수진. 사진=백승준 PD
Q. 이제 개근질에 계속 소개되어 본인 소개를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혹시 앞선 기사를 못 읽은 분들께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팀 BBLP 소속 전수진 입니다.
Q. 정말 바쁜 4월이었습니다. 4월 한달동안 본인이 거둔 성과 한번 자랑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1일 Ms.안산, 4월 15일 Ms.부천, 4월 21일 Ms.한북, 4월 22일 Ms.경기 이렇게 4개 대회에서 그랑프리했습니다!!
Q,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긴장하게끔 만들었던 대회는?
아무래도 22일열렸던 경기입니다. 경기도권에 있는 유명 선수들이 다 나온다는 소식에 많이 전날잠을 설칠만큼 긴장했습니다. 무대 스케일도 참가 선수들도 쟁쟁해서 순위 생각 없이 기분 좋게 즐기자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했습니다. 덕분에 무대에서 즐기면서 하고 싶었던 포징도 하고 내려왔습니다.
Q. 몸에 있는 타투가 이목을 끌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까요?
가족들 이름을 새기는 것으로 시작해서 점점 많아졌습니다. 사실 타투가 많으면 대회를 뛰는 선수로서 큰 약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선수분이 대기실에서 제 타투를 보고 멋있다며 본인도 하려고 해서 뜯어 말렸습니다.
Q. 상반기 대회 종료 시점을 언제로 잡고 계신가요?
상반기는 6월 대회로 마무리하고 잠시 쉬었다가 하반기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 피지크 최강자로 우뚝 올라선 전수진. 사진=백승준 PD
Q. 벌써부터 적수가 없다는 느낌이 드는데 앞으로 어떤 선수로 불리고 싶으신가요?
아직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참가한 대회 적어서 많은 선수를 만나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몸이 좋으신 분들이 정말 많기에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대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달, 한해가 지나면서 그분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멋진 경쟁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할 것입니다. 사이즈보다는 강도 있는 단단한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본인의 올해 최종 목표 말씀해주세요
올해는 하반기까지 부상없이 대회를 뛰는 것이 목표입니다. 행복했던 4월을 기운을 받아 매일 매일 조금씩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오토바이 운전도 조심하면서 사고없이 올 해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