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2018 제53회 Mr&Ms.경기] 비키니 그랑프리 김인해 “70세까지 건강하게 운동하고파”

등록일 2018.04.26 17:3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2018 Ms.경기 비키니 그랑프리 김인해 선수. 사진=백승준 PD

 

Q. 개근질닷컴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Ms.경기 비키니 그랑프리를 수상한 김인해 입니다. 지금은 수원 최고의 PT ‘팀비식스’에서 홍일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Ms.경기 비키니 그랑프리에 등극하셨는데, 소감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대회 후에 수업과 운동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씩 트로피를 볼 때마다 ‘아 진짜 내가 그랑프리 했구나’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Q. 본인이 그랑프리 차지할거라 예상하셨나요?
모든 선수가 1등을 목표로 시합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그랑프리를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그랑프리가 더 기뻤던 것 같습니다.

Q.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 때 멍~했습니다. 그러다 제일 먼저 생각 난 사람은 당연히 항상 제 옆을 지켜주는 오성민씨 입니다. 시합 준비할 때부터 힘든 순간까지 항상 옆에서 큰 도움을 준 미남빌더 오성민씨에게 그랑프리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알라뷰

Q. 운동 구력은 얼마나 되신 건가요?
요가 강사와 트레이너 일을 병행하다가 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건 2012년 부터입니다.


▲ 2018 Ms.경기 비키니 그랑프리 김인해 선수. 사진=백승준 PD

 

Q. 무대에서 경기력이 정말 좋았다. 특히 포징과 표정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어떻게 연습한건가?
포징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무의식 중에 따라할 수도 있기에 대회 준비하면서 다른 선수들의 포징은 최대한 안보는 편입니다. 시합이 끝나면 다른 선수들의 영상을 마음껏 봅니다. 현재 대회 준비하시는 회원분들 티칭을 하면서 함께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워밍업 할 때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고, 퇴근 후에는 다시 연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했습니다. 센터에 있는 백포징 전용 거울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4월 14일 김포 대회 후 어떤 점을 보완해서 Mr.&Ms. 경기 대회에 참가했나요?
김포 대회에서는 스포츠 종목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몸에 힘을 주는 버릇을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비키니 종목이기에 최대한 부드럽게 표현하려고 속으로 카운트를 세거나 음악에 맞춰 동작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미소가 부족하다는 대표님의 지적을 받고 표정 연습할 때 행복한 상상을 많이 했습니다.

Q. 여자 피트니스 선수로서 운동하면서 힘든 점은?
성별 차이보다는 운동 편식증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루틴만 계속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하체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상체가 취약합니다. 이 점을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
전에는 혼자서 연구하고 극복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요즘에는 구력이 높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극복 중입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으면 운동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몸과 함께 멘탈을 가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말씀해주세요
해외 피규어 선수들을 보면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이런 꿈을 꾸게끔 만들어준 해외 선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60~70세 까지 운동을 오래오래 하고 싶은 것이 목표입니다.  

 

권순철 (sc.kwon@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4-26 17:39:07 
권순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