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Mr.&Ms.경기 선발대회의 파이널 무대인 그랑프리전이 펼쳐졌다.
▲ '4'월에만 '4'번의 그랑프리를 차지한 신흥 피지크 강자 전수진. 사진=백승준 PD
전수진 선수(팀 BBLP)와 박종현 선수(용인아센휘트니스)는 남,녀 피지크 그랑프리에 등극했다. 특히 전수진 선수는 4월에만 4번의 대회에서 그랑프를 차지하며 여자 피지크 부분 최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여자 보디빌딩에서는 조주영 선수(코리아트레이닝센터)가 적수가 없을 정도의 피지컬을 자랑하며 당당히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어진 여자 비키니 그랑프리의 영광은 김인해 선수(팀비식스)에 돌아갔다. 김인해는 이연이와 치열한 경합에서 뛰어난 포징과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마음을 훔쳤다.
▲ 마지막 비교심사, 좌측부터 정현봉, 송기석, 김혁래 선수. 사진=백승준 PD
가장 관심을 끈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그랑프리는 비교심사가 계속 이어졌다. 마지막 비교심사에 참가한 선수는 송기석(김포시 체육회), 정현봉(김포시체육회), 김혁래(판타지아보디빌딩)선수였다. 각 체급을 대표해 그랑프리전에 나선 세 선수는 계속도 포징에도 최선을 다했다.
거듭된 비교심사 끝에 송기석 선수가 2018 Mr.경기 그랑프리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송기석 선수는 "옆에서 항상 응원해준 와이프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사랑꾼의 모습도 보였다.
이렇게 각 체급 1위 및 종목별 그랑프리가 선정되며 제53회 Mr&Ms. 경기는 막을 내렸다.
한편 새롭게 Mr&Ms.경기 그랑프리로 선정된 선수들은 경기도를 대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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