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그랑프리(AGP)가 주니어 부문과 노비스 분야를 신설한다. 아시아 그랑프리는 세계 프로 보디빌딩연맹(IFBB PRO) 리그의 아시아 대회다.
▲ 아시아 그랑프리 인 서울. APG 홈페이지 캡쳐
이번에 신설된 주니어와 노비스 부문은 3월 25일 열리는 ‘아시아 그랑프리 인 서울’ 대회부터 적용된다. 오픈 부문과 동일하게 모든 종목에 노비스 부문이 적용되고 우승 경력이 없는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 운동 경력이 짧은 20대 초반 선수나 처음 도전하는 루키들간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IFBB PRO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올림피아 출전권이 발급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아시아 그랑프리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올림피아와 AGP 프로 퀄리파이어 대회의 경우 IFBB PRO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 그랑프리 인 서울은 3월 25일 서울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아마추어 올림피아 출전권이 부여된다.
채성오 기자 (so.cha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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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1-17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