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제공
서울시가 올해에도 서울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4월 28일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탁구, 테니스, 당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스포츠 대회는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스포츠로 해소하여 직장생활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4월 28일~6월 2일 기간 중 3일에 걸쳐 볼링을 좋아하는 서울시 소재 직장 동호인들이 친목, 단합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18 서울시 직장인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4월 28일(토)과 5월 19일(토)에 예선전, 6월 2일(토)에 결승전을 동서울그랜드볼링장(36레인)에서 총 68개팀이 참가하는 4인조 게임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2일 간 34개팀씩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4게임, 팀별 총 8게임을 치르게 되며 8개임의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30개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 경기는 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이 4게임을 치른 후 합산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1개팀은 8명(후보포함)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일반 직장인들의 참가 확대를 위해 동일직장이 아니라도 팀 구성을 할 수 있다. 선수출신은 출전이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4월 2일(월)부터 4월 20일(금)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게 된다.
참가비는 팀당 10만원이며 시상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 동호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 활동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