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구촌 불끄기 행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018년 지구촌 불끄기 국제 행사에 참여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20시 30분 서울 숭례문과 남산N타워·63빌딩 등 서울 랜드마크들이 일제히 소등한다.
이번 불끄기 행사는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추진한다. 오는 24일 20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유관기관 및 공공청사(실내외 조명 소등) 및 소속 시설물(교량 등 경관조명)을 모두 소등할 계획이다. 따라서 서울 시청사와 공사 등 출연기관은 물론 모든 한강교량, 이순신·세종대왕상 등도 일제히 행사 시간 동안 조명을 끌 방침이다.
백화점, 대형쇼핑몰, 호텔 등 10층 이상의 대형건물의 경관조명 소등 참여를 유도하고, 상기 및 주택의 자발적 소등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