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의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세계 최고 수준 보안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 CSA STAR. 사진=네이버 제공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제 표준 인증 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와 미국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CSA)가 공동으로 마련한 'STAR' 사후 심사 결과, 기존 Silver 등급에서 Gold 등급으로 승격됐다.
CSA의 STAR 등급 인증제는 단순히 통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Maturity Model 평가 방법론에 따라 성숙도를 평가하고 점수를 부여한다. 등급은 평가에 따라 각각 4개(No, Bronze, Silver, Gold)로 분류된다.
국내 서비스 가운데 Gold 등급을 받은 것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최초다. 이전 심사 결과에 비해 각 통제 영역별 성숙도 측면에서 성과 모니터링과 업무 및 서비스 BCM 프로세스, 활동 등이 개선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CSA STAR 등급 인증 심사를 통해 Gold 등급을 보유한 글로벌 클라우드 주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리바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