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대를 평정한 채병찬 선수가 세계 무대를 뒤흔들었다.
▲ 채병찬 선수가 오버롤을 차지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채병찬 인스타그램
채병찬 선수는 지난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아놀드 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컴퍼티션 부문 오버롤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채병찬 선수는 IFBB 프로 카드를 획득하게 됐다.
앞서 채병찬 선수는 '빅리' 이광석 코치의 조언과 도움으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니카코리아 퍼스트 월드 챔피언십에서 찬조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출전 부문 1위를 기록한 채병찬 선수는 그랑프리 결정전에 올라, 자신감 있는 포징을 선보였다. 노력의 결과는 그랑프리 결정전 오버롤이었다.
▲ 채병찬 선수가 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채병찬 인스타그램
채병찬 선수는 대회가 끝난 후 기념 사진을 찍으며 "해냈다. 빅리 니가 최고다"라는 소감을 SNS에 게재했다.
한편, IFBB 프로 카드를 획득한 채병찬 선수는 향후 다양한 세계 무대에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