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의 설문조사. 이미지=P&G 제공
프록터 앤 갬블(P&G)의 비영리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새로운 다큐멘터리와 전국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깨끗한 물의 힘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세 여성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보여준다. 그들이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보여준다.
인도네시아의 차일드펀드, 케냐의 케어 인터내셔널, 멕시코의 월드 비전 같은 파트너들이 배포한 P&G 수질정화장치 패킷이 지역사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볼 수 있다.
P&G는 다큐멘터리 제작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설문 조사를 의뢰했다. 설문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식수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전 세계 10명 중 1명이 깨끗한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4명 중 1명이 매년 수인성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에 대해 과소평가했다.
응답자의 약 70%는 물 위기가 예전과 같은 수준이거나 약간 더 나빠졌을 것으로 여겼다. 4명 중 1명은 물 위기가 전보다 크게 나빠졌을 것으로 생각했다.
마크 프리처드 P&G 최고브랜드책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깨끗한 식수가 없으면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거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