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보디빌딩 최강자 설기관 선수가 아프리카TV에 둥지를 틀었다.
▲ 아프리카TV 개국을 알리는 설기관 선수. 사진=설기관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에서 '설기관TV'로 방송국을 개설한 설기관 선수는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총 5번의 방송을 진행했다.
설기관 선수는 내츄럴 보디빌딩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세계 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챔피언을 휩쓴 실력파 보디빌더다. 클래식 보디빌딩 부문 국가대표에 올라 세계 선수권 4회 우승(준우승 3회)에 빛나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 후 국제무대 참가를 계획중이다.
▲ 설기관TV. 사진=아프리카TV 캡쳐
특히 아프리카TV에서 설기관 선수만의 보디빌딩 노하우를 감상할 수 있어, 운동 입문자부터 프로선수들까지 다양한 팬층이 형성되고 있다. 일반 시청자들도 감상하기 좋은 먹방, 운동 영상, 일상 콘텐츠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설기관 선수는 SNS를 통해 방송 시작을 알리며 "설기관TV 시작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