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 2018 글로모 어워드에서 헬스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KT 미래사업개발단. 사진=KT 제공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헬스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Health)’을 수상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 GLOMO)’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최하고 매년 약 7만여명이 참석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6개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의 ‘헬스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 수상은 KT의 우수한 ICT 기술을 헬스케어산업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쾌거다.
KT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의 질병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 솔루션과 소변·혈액 검사 및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진단 기기 등으로 구성된다.
KT는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이 대형 병원뿐 아니라 원격지의 보건소, 중·소형 병원 및 응급차, 응급헬기 등 이동형 병원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의료 인프라 질을 높이고 질병 조기 진단, 적시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상무는 “KT의 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의료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전송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응급 원격 협진 솔루션, 질병 예측 솔루션 등을 제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ICT 융합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