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셀바스헬스케어 제공
20일 셀바스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6억원, 영업이익 약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약 67억원 적자에서 1억5,000여만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셀바스헬스케어의 성장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는 세계 최초로 구글 GMS 디바이스 인증을 획득한 후, 지난해 12월 말 미국 맹학교 29곳에 납품한 바 있다. 체성분 분석기 아큐닉 BC380도 미국은 물론 유럽·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한편, 셀바스헬스케어는 아큐닉 BC380을 통해 대형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등 해외 시장 규모를 넓혀갈 계획이다.
권순철 기자 (sc.kwon@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2-20 16:32